미국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첫 번째 오리지널 TV 시리즈 참여 작품으로 화제가 되었던 '좀비랜드' 파일럿 에피소드의 코믹하면서도 아찔한 홍보 영상이 공개되었다.
아마존닷컴은 지난 2012년 자사의 프리미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일환으로 아마존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오리지널 TV 드라마 제작에 뛰어든 바 있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09년 루벤 플레셔 감독이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등의 호화 캐스팅으로 제작한 영화 '좀비랜드'의 후속편을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좀비랜드' TV 드라마 파일럿 에피소드 홍보 영상
현재 아마존닷컴은 프라임 서비스 가입 회원에 한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한 '좀비랜드'의 29분짜리 파일럿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향후 파일럿 에피소드를 시청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전체 풀 시리즈 픽업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존닷컴에서 제작하는 '좀비랜드'는 오리지널 영화에서 각본을 맡았던 루스 리스와 폴 워닉이 계속해서 각본을 맡고, 오리지널 영화의 제작자였떤 개빈 폴론이 전체 총괄 지휘를 맡아 파일럿 에피소드를 제작한 바 있다. 오리지널 '좀비랜드' 영화는 2013년 4월 18일 현재 채널 CGV에서 방영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