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작곡가 주영훈이 미국 여가수 메간 트레이너가 자신의 노래 `기쁨 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표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영훈은 9월 26일 메간 트레이너의 자신의 곡 기쁨모드 표절 관련 건에 대해 미국 변호사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임을 언급했습니다.
메간 트레이너 올 어바웃 댓 베이스(All About That Bass) 기쁨모드 표절 진짜?
앞서 메간 트레이너의 `올 어바웃 댓 베이스(All About That Bass)`는 공개 이후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부른 `기쁨 모드`의 하이라이트 부분 멜로디가 약 30초 정도 비슷하다는 지적과 함께 표절 논란이 일었습니다.
주영훈은 앞서 트위터를 통해서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다"는 글을 게시하며 표절 논란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현재 메간 트레이너의 `올 어바웃 댓 베이스`는 는 빌보드 핫 100차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김종민 기쁨 모드 표절 의혹 생각 밝혀
한편 혼성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기쁨 모드'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미국 가수 메간 트러이너의 '올 어바웃 댓 베이스(All About That Bass)'에 대한 생각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밝혔습니다.
9월 1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종민, 라이머, 개그우먼 신봉선이 출연한 '썸? 그거 싸먹는 건가요' 특집이 전파를 탔바 있는데,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김종민이 주영훈이 작사, 작곡한 코요태 9집 '기쁨 모드'를 빌보드 핫 100 2위에 오른 메간 트레이너가 표절했다는 얘기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김종민은 진짜 표절이라면 내 목소리를 외국에서 누군가 듣고서 '매력 있네'하면서 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이어 "창의적인 멜로디가 들어간 게 아닌 자연스러운 멜로디라 비슷하게 들리는 거다. 그리고 표절은 당사자가 인정하기 전까지는 답은 없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표절 문제에 작곡가들이 잘 안나서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기쁨모드 올 어바웃 댓 베이스 비교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