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M.I.B의 멤버 강남이 JTBC '썰전'에 출연해 일본 출신으로 한국에 와서 활동하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강남은 단독주택에 혼자 살고 있지 않느냐, 일본에서 온 친구들이 대부분 잘 사는 것 같다는 김구라의 물음에 자기가 잘 사는 것은 아니고 부모님이 잘 살아 어머니가 사준 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남의 유복한 집안 환경을 짐작할 수 있는 일인데요. 그렇지 않아도 강남은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지 않고 음악을 한다고 말할 정도로 아버지가 부유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음악을 지켰던 강남은 엠아이비에 속해서 2011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7개의 크고 작은 앨범을 내며 활발히 활동해 왔지만, 이렇게까지 뜨지 못할 줄 몰랐다며 빚이 산더미라고 했고, '뜨지 못한' 이유가 음악이 안 좋아서인지 뭔지 모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강남의 일본 본명이 나메카와 야스오인데 한자로 풀면 '강한 남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소속사 대표님이 지어준 이름이 강남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강남 땅처럼 노른자가 되라는 숨은 뜻이 있다고 밝혀서 다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10월 9일 밤 JTBC의 '썰전'에 멤버인 강남이 출연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M.I.B는 오직, 강남, 심스, 영크림으로 구성된 힙합 그룹으로, 2011년 'Most Incredible Busters'로 데뷔하여 앨범과 공연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습니다.
또 같은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내일 10월 11일에 방송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도 강남이 출연하고 있는데요. 강남은 인천외고에서의 마지막 방송을 녹화하면서 학생들과의 이별에 눈물을 지었다고 합니다.
'학교 다녀왔습니다' 방송에서 늘 까불까불 밝은 모습이었던 강남은 "나는 학교를 끝까지 다니지 못했다. 인천외고의 우리 반 학생들처럼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학창시절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 인생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말로 헤어짐의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떠오르는 예능 신예 강남의 어머니는 친척을 프로 골퍼로 임문시킨 슈퍼맘인데, 강남 어머니가 입문시킨 골퍼가 바로 김우현이라고 합니다. 프로골퍼 김우현은 강남의 친척이라고 하네요.
사촌동생 프로골프선수 김우현
김우현 프로
엠아이 M.I.B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상한 전학생 강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