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호러 영화의 고전 '스크림' TV 드라마 제작 착수!

호러물보다 프렌차이즈 파워가 강한 장르가 있을까? 호러 장르는 물론 질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리부팅이 항상 자유자재인 장르였다. 1990년대 중반 패밀리 드라마 '파티 오브 파이브'의 주인공이었던 니브 캠벨과 시트콤 '프렌즈'의 커트니 콕스,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의 루시 헤일, '히어로즈'의 헤이든 파네티어 등 지금 보면 반가운 미드 스타들이 총 출연했던 2011년작 '스크림 4G' 이후 맥이 끊겼던 '스크림' 프렌차이즈에 MTV가 TV 드라마로 명맥을 다시 이어가려 한다. 이미 한 시간짜리 파일럿 오더까지 낸 상태다.

 

 

 

 

MTV의 '스크림' TV 파일럿이 영화에서 리브 캠벨이 분했던 캐릭터 시드니 프레스콧을 중심에 둘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서 리부팅을 시도하려 들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약 1년 전부터 추진되어 온 MTV '스크림' 프로젝트에서는, 영화 '스크림' 네 편 모두를 감독한 웨스 크레이븐이 파일럿 감독을 맡는 것을 논의중이며, 파일럿 에피소드 픽업 후 시리즈화가 결정될 경우 참여할 작가들을 면밀하게 물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MTV는 발표했다.

 

또한 팬들의 관심은 영화 '스크림'의 각본을 썼던 케빈 윌리엄슨이 MTV '스크림' 드라마 프로젝트에 관여를 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케빈 윌리엄슨의 이름은 거론이 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하기야 케빈 윌리엄슨은 '스크림'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이미 CW 채널의 '뱀파이어 다이어리'와 FOX의 '더 팔로윙'만으로도 코가 석자인 나날을 보내고 있을 터이겠지만, 그래도 프로듀서나 작가는 아니라고 해도 컨설팅 역할이라도 할 가능성이 없을까 팬들은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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