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커피갑질 토나오는 이유? 불공정 영업 논란 조현민 커피숍 이디야 어디? 조현아 구치소 독방 논란에서 조현민 반성문, 복수문자까지 뭘 해도 밉상

땅콩 회항으로 2014년 큰 사회적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반성문 논란과 '반드시 복수하겠어' 복수문자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자기 소유 커피숍 판매 견인을 위한 커피숍 갑질 불공정 영업 행위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2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가 대표이사로 있는 정석기업이 지난해 11월 인천시 중구 신흥동 정석빌딩 1층에 있는 커피숍 '기브유'(Give U) 측에 외부 이용객에게 음료를 판매하지 말라는 비정상적인 요구를 가했다고 합니다.

 

▲ 조현민 대항항공 전무 커피숍 갑질 논란 

 

정석기업은 한진그룹 계열사로 부동산 임대업과 빌딩 관리를 하는 회사인데, 조현아 전무는 2010년 정석기업 이사로 선임된 이후 지난해 2013년 2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

 

기브유는 2013년 12월 인천항만공사와 사회적 협동조합 '오아시아'가 협약해 만든 카페로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는 착한 카페로, 특히 시중 커피 전문점에서 4000원에서 5000원가량인 아메리카노 한 잔을 1000원에 판매해 그간 인근의 인하대 병원 의사와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기 카페였다고 합니다.

 

▲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 일자리 지원 카페 기브유

 

조현민 커피갑질 논란이 불거진 지점은, 최근 건물주인 정석기업측이 카페의 입점 조건인 '기브유는 사내카페이므로 계약대로 내부 직원에게만 판매'할 것을 강제하며 그간 착한 가격으로 인근 직장인들이 애용하던 기브유에 외부인에게는 음료를 팔지 말 것을 공식 요청한 것입니다.

 

하지만 인하대 병원 건물에는 조현민 전무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랜차이즈 커피숍 '이디아'가 입점해 있어, 이디야의 매출이 줄고, 이디야의 매상이 기브유로 가는 것이 달갑지 않은 조현민 전무 측의 커피숍 갑질이 아니냐는 의혹이 이는 것입니다.

 

▲ 기브유는 사내카페, 외부인에게 음료 팔지 말라 조현민 커피숍 갑질 논란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해명자료를 내며, "기브유는 인천항만공사 직원 및 공사 방문 고객만을 위한 인천항만공사 사내 카페이고 인천항만공사도 이용 대상을 소속 임직원, 용역업체, 자회사 및 공사 고객으로 한정한 바 있기 때문에, 계약과는 달리 사내 카페가 아니라 외부인에게도 커피 판매를 하자 정석기업이 인천항만공사에게 원래 승인 사항을 준수토록 요청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하대 병원 건물에는 이디야 말고도 파리바게뜨와 파파이스 등 3곳에서 커피를 판매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디야 커피숍 매출 하락을 우려 기브유에 사내 카페 영업 준수 요청을 했다는 말은 억측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 인하대 병원 이디야 커피숍 

 

 

그러나 대한항공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당연한 것이 조현민 전무는 땅콩회항이 모든 대한항공 임직원의 잘못이라는 반성문 논란에서부터, 국토부 조사를 받는 언니에게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복수문자 논란까지 전적이 화려하기 그지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조현민 전부는 복수문자 보도가 나가자,지간 2013년 12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다 제 잘못이니까요"라는 글을 올렸는데, 부랴부랴 급하게 쓴듯 '변명'을 '변멍'으로 잘못 쓰는 등 성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 어떤 말을 해도 믿는 네티즌은 없는 상황입니다.

 

▲ 누가 누가 더 슈퍼갑? 끊기지 않는 갑질논란 조현아 조현민 

 

현재 네티즌들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에 대해 반성문 논란, 복수문자에 이어 이번에는 착한 기업의 착한 가격 서비스에 벌과 나비가 꽃을 찾듯 몰려드는 기브유 커피숍에 단순 영업 규율 준수를 요구하며 내부 판매를 강제하는 것은 대기업 대한항공 마케팅 담당 전무의 자질 문제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현민 전무는 과거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동화작가로 활약한 과거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는데, 당시 방송에서 조현민은 동화책을 집필한 이유에 대해, 자기가 12세에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갔다며, 아이들이 어렸을 때 다른 나라 아이들과 교감하면 더 넓은 시각을 가질 거라 생각해서, 어린 시절 했던 다양한 여행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다리를 놓아주고 싶었다며, 동화책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을 집필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 조현민 전무 더 큰 세상을 꿈꾼다구요? 

 

또한 조현민은 당시 방송에서 대기업 자녀라는 상황을 정면 돌파하고 싶었다며, 대한항공 입사했을 때 ‘나 낙하산 맞다. 하지만 광고 하나는 자신 있어 오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며, 내 능력을 증명할 때까지 지켜봐 달라는 의미였다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동화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다는 더 큰 세상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더 큰 세상이 설마 약한 사람들을 착취해서 이윤이 많이 나는 세상을 말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더 큰 세상이란 기브유와 같은 사회적 기업이 착한 카페를 살려 지역상권을 유지하면서 자사의 판매를 촉진하는 것일 겁니다. 그것이 또한 대한항공이 마케팅 SNS 담당 전무라면 견지해야 할 자세구요.

 

정말 대한항공 이 집안은 어떻게 모든 행동 하나 하나가 이렇게 조잡한지 모르겠네요. 대법원 판결도 무시하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이용해서 경복궁 옆에 호텔을 짓겠다고 우기더니, 막내딸은 자기 커피숍 영업에 방해된다며 사회적 기업의 착한 커피숍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커피와 음료를 팔지말라는 영업준수를 강제하다뇨. 정말 자녀들을 모든 기업 경영에서 빼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조현태, 조현아, 조현민 대한항공 삼남매 구설수에 또 구설수

▲ 경복궁, 학교가 밀집한 곳에 호텔 지으려는 대한항공

 

▲ 조현아 당신의 갑질은 오빠 동생까지 이어지나요?

 

▲ 조현아 사과쇼 사전 리허설 논란

 

▲ 진중권 교수 조현민 반성문 가족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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