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의 뉴스룸이 연일 화제입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떠들섞하게(?) 했던 이태임 예원 두 여자의 신경전을 언급하는 멘트와, 이문세의 출연에 따른 손석희 앵커와 이문세와의 중년의 멋스러움이 잘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이문세는 뉴스룸 손석희 앵커와 중년의 브로맨스를 보여줬는데, 지난 2015년 4월 2일 뉴스룸에서는 이문세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가 JTBC '뉴스룸' 출연 후 대기실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촬영한 인증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각각 올해 57세, 60세를 맞은 이문세, 손석희 앵커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최강 동안 외모를 과시하며 영화 같은 한 장면을 만들었는데, 손석희 앵커는 이문세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로고가 박힌 스냅백을 들고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습니다.
손석희 이문세에게 모자, 스냅백 선물 받아
평소 스냅백 마니아로 유명한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에게도 모자 선물을 하며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뽐냈는데,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 클로징 때문에 모자를 직접 쓰지는 못했지만, '뉴 디렉션' 스냅백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애정을 보이며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의 대박을 기원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문세와 손석희는 과거 MBC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끝나는 시간과 '오늘 아침 이문세 입니다'의 시작 시간이 간격을 두고 맞물리면서 두 사람은 매일 만나는 특별한 인연을 갖게 됐다고 하네요.
이문세는 4월 7일 발표하는 정규앨범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한다. '뉴 디렉션'에는 나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봄바람', 라디오스타 MC이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의 듀엣곡 '그녀가 온다'를 포함해, '러브 투데이(Love Today)', '그대 내 사람이죠', '꽃들이 피고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이 실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문세 뉴스룸 출연
손석희 앵커 예원 이태임 신경전 언급하기도!
또한 손석희 앵커는 지난 3월 30일 밤 방송된 ‘뉴스룸’의 2부 오프닝에서 손석희 앵커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영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주말 최대 이슈는 사드 미사일 배치 논란, 방산 비리, 안심전환대출 등이 아닌 두 여성 연예인의 욕 대거리 한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지만, 곧이어 “물론 욕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는 세상이다. 때론 욕이 애칭이나 농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라면서도 “그것이 곡해와 불통의 산물일 때 욕이 갖는 사회학적 의미는 전혀 달라진다”고 강조를 하며 이태임 예원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욕해야 사는 인간 제 때 제대로 합시다
그리고 이어 이와 관련된 이병주 작가의 저서 ‘호모욕쿠스-욕해야 사는 인간’을 소개했는데, 손석희 앵커는 이 책에 대해 “욕에 대해 고민한 저자는 ‘욕해야 사는 인간이라면 제때 제대로 하자’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모욕쿠스. 욕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세상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욕하지 않고선 살 수 없는 세상이라면 제때 제대로”라고 여운을 남기면서 브리핑을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손석희 이문세, 손석희 예원 이태임 언급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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