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시리즐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코미디 센트럴의 인기 애니메이션 '퓨처라마' 시즌7에 HBO '왕좌의 게임'에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역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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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클라크는 '퓨처라마' 시즌7의 23번째 에피소드 '냄새의 게임(Game of Tones)'에서 냄새를 맡지 못 하는 꽃가계 주인으로 등장할 예정인데, '퓨처라마'의 총괄제작자인 데이비드 X. 코헨은 조이드버그 박사가 에밀리아 클라크의 냄새를 맡지 못하는 문제를 고쳐주게 될 것이며, 조이드버그 박사에게 드디어 핑크빛 로맨스가 싹트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에밀리아 클라크의 모습을 길게 보지는 못할 것 같다. 지난 달 코미디 센트럴은 2010년 이후 눈에 띄게 시청률이 떨어져서 시즌7 전반부에서 평균 시청자수가 170만명 선으로 하락한 '퓨처라마'의 캔슬을 예고한 바 있기 때문이다.
'퓨처라마'의 돌아오는 시즌7의 파트2 에피소드는 2013년 6월 19일 방영될 예정이고, 시리즈 종영 피날레 에피소드는 2013년 9월 4일 방영될 예정이다. 최근 막강 거세병 군대를 송두리째 얻어내는 데 성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의 예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왕좌의 게임'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매주 일요일 8시에 HBO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