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침내 뽜이널리 NBC가 '한니발' 시즌2 리뉴얼 연장 제작을 발표했다. 자사의 드라마 라인업 중에서도 막차일 뿐더러, 공중파 주요 드라마 중에서도 마지막 발표인 셈이라 이로써 대부분의 주요 드라마의 다음 시즌 행보가 모두 결정되었다.
한니발 렉터라는 세기의 아이코닉 캐릭터의 프리퀼 드라마라는 프리미엄에, 브라이언 퓰러 제작, 칸느 영화제 남우주연상의 배우 매즈 미켈슨, 영국의 연기파 배우 휴 댄시에 '매트릭스' 시리즈, 'CSI'의 로렌스 피시번에 '엑스 파일'의 질리언 앤더슨까지 합류한 화제작인 '한니발'의 시즌2 리뉴얼 오더가 늦어진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먼저 '한니발' 드라마 자체가 가을 정규 시즌이 아닌 2013년 4월달에 뒤늦게 방영 대열에 합류한 까닭도 있고, 시청자들과 비평가들의 호평과 팬덤을 차치하고 NBC로서는 '한니발'이 리뉴얼 안정권에 드는 시청률을 확보할 때까지 상황을 기다려야 했던 점도 있다.
TV 닷컴 보도에 따르면, 2013년 5월 30일 평균 시청자 470만 명에 18-49세 데모 시청률이 2.0을 넘긴 '한니발'에 대해 NBC에서 두 번째 시즌 연장 오더가 내려졌다고 한다. '한니발' 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13개 에피소드로 제작되며, 2013년 가을 정규 시즌이 아닌 2014년 겨울 미드 시즌이나 2013년과 마찬가지로 3월 정도에 방영을 시작해서 5월에 끝마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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