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10월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 이후 발빠르게 시작되었던 스티브 잡스 전기영화 '잡스'의 첫 번째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고 스티브 잡스의 청년기에서부터 애플 컴퓨터의 설립과 성공, 이후 애플 이사회에서 이루어진 잡스의 축출 그리고 극적인 복귀에 이어 현재의 애플이 있기까지 스토리를 담은 영화 '잡스'는 지난 2011년 10월 제작 발표 때부터 수많은 애플 매니아들의 기대를 모아왔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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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우려했던 싱크로율이 생각보다 훨씬 높게 나온 애쉬튼 커처의 잡스 연기와 '소셜 네트워크'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아론 소킨의 앙상블에도 불구하고, 2013년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선보인 영상에 대한 로튼 토마토 평가가 기대만큼 좋지 않아 관계자들과 애플 매니아를 포함한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만큼 이번 트레일러 이후 어떤 식으로 최종 편집되어 극장에 걸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잡스'는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코미디 영화 '스윙 보트'를 연출했던 조슈아 마이클 스턴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각본에는 말이 필요 없는 천재 크리에이터 아론 소킨, 각색에 매트 화이틀리가 투입되었고, 스티브 잡스 역의 애쉬튼 커처 이외에도 ,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역의 조쉬 개드 등이 출연했다. 북미 개봉 예정일은 2013년 8월 16일이고 국내에는 8월 2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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