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제임스 본드의 작가 이언 플레밍의 일대기를 그린 4부작 미니시리즈 '플레밍' 첫번째 티저 영상 공개

다음 제임스 본드 영화가 언제 개봉될지는 관련 소식이 영 뜸하다. 차기 007 영화의 제임스 본드 역으로 누가 등장할지도 아직 모르는 일이다. 빅 스크린에서의 제임스 본드 소식이 뜸한 사이를 틈타서 스몰 스크린에서 제임스 본드를 부활시키려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른바 리얼 라이프 제임스 본드의 일대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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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일 영국의 상업방송인 스카이 아틀란틱이 007 제임스 본드를 만들어냈던 전설적인 영국작가 이언 플레밍의 일대기를 그린 4부작 미니시리즈 '플레밍'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에서 아이언맨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 역을 맡았던 배우 도미닉 쿠퍼가 이언 플레밍 역을 맡는다.

 

'플레밍'의 시공간적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의 영국 첩보부이다. 나치의 동향을 수집할 정예요원이 필요했던 영국 해군 첩보부가 언더커버 요원으로 이언 플레밍을 발굴했고, 전쟁 중 플레밍의 이와 같은 현장 경험이 후에 007 제임스 본드를 탄생시키는다는 설정의 드라마이다.

 

이언 플레밍 역의 도미닉 쿠퍼 이외에도, '셜록' '다빈치 디몬스'의 스타 라라 펄버와 애나벨리 월리스, 레슬리 맨빌, 애나 챈슬러, 새뮤얼 웨스트, 루퍼트 에반스 등이 출연한다. 올해 안으로 스카이 아틀란틱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으로만 알려졌을 뿐, 정확한 방영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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