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의 인기 뮤지컬 드라마 '글리'의 핀 허드슨 역의 스타 코리 몬테이스 캐나다 호텔서 숨진 채 발견!

미국 FOX의 인기 뮤지컬 드라마 '글리'의 시작부터 주연배우 핀 허드슨 역으로 출연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던 배우 코리 몬테이스가 13일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서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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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청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코리 몬테이스가 벤쿠버 다운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페어몬트 퍼시픽 림 호텔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현지 시간으로 7월 6일 호텔에 투숙한 코리 몬테이스가 당초 7월 13일 체크 아웃이 예정되었는데도 아무런 연락이 없자 호텔 측 관리자가 방에 들어갔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경찰 보도에 따르면 호텔 측에서 시신을 발견한 시점은 이미 코리 몬테이스가 숨진 지 몇 시간이 지난 후였으며,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니 타살 흔적은 없으며, 보안 카메라 확인에서도 죽기 몇 시간 전 코리 몬테이스는 혼자서 호텔 방으로 돌아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코리 몬테이스는 지난 2013년 4월 초 약물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재활원에 입소하는 결정을 내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재활원 입소로 인기 드라마 '글리'의 시즌4 마지막 두 편의 에피소드에 참여를 하지 못 했던 코리 몬테이스는 이후 꾸준히 약물 치료를 받은 후애 퇴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코리 몬테이스는 라이언 머피의 인기 뮤지컬 드라마 '글리' 오리지널 스타트 멤버인 핀 허드슨 역으로 출연해서 출중한 보컬 실력과 얼빵한 연기로 '글리' 팬들뿐 아니라 미국 드라마 팬들에게서 폭넓은 사랑을 받았고, 동료배우 레아 미첼과 연인 관계를 형성하며 다양한 화제를 모은 스타 배우이다.

 

1982년 5월 11일 캐나다 앨버타에서 태어났으며, 2006년 사이파이 채널의 '스타게이트 SG-1'에 출연한 것을 비롯하여 '피어 잇셀프' '미스트리스' 영국 버전 등의 드라마에 나왔다가 2009년 FOX의 '글리'에 출연하며 배우조합 연기상, 틴 초이스 어워드 남우주연상,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배우이다.

 

지난 6월 19일 '소프라노스'의 스타 배우 제임스 갠돌피니가 사망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로 미드 스타의 충격적인 죽음이다. 코리 몬테이스의 죽음에 미드 팬들은 "코리 몬테이스가 죽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ㅠㅠ 말도 안돼" "글리가 내 삶의 낙일 때가 있었는데, 아직 너무 젊고 꽃피울 나리에 떠나다니.. 편히 쉬길", "레아랑 헤어졌나? 왜 죽었지?", "뭐야, 왜.. 어제 새벽까지만 해도 트위터에 글 올렸자나 ㅠㅠ 왜 ㅠ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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