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디젤이 '어벤져스 2' 출연한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블과의 미팅을 끝내고 마블 복도의 '어벤져스' 포스터를 배경으로 한 장의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린 '분노의 질주' 주인공 빈 디젤이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그간의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혀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빈 디젤은 2013년 7월 19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영화 '리딕' 패널 행사에서 지난번 페이스북에 올린 마블과의 미팅건에 대한 루머에 대해 해명해 달라는 한 팬의 질문에 "7월 말에 엄청난 소식이 전해질 것이다!"라고 답변해서 기대감을 잔뜩 부풀려놓았다고 한다.

 

 

빈 디젤은 지난 2013년 6월 23일 마블과의 미팅을 가졌다면서, "무슨 내용이 오고갔는지는 미팅룸에 있었던 사람들만 알고 있겠지만, 나는 정말 그 일을 꼭 하고 싶고, 그렇게 될 것이라는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식의 알듯말듯한 내용의 포스팅을 문제의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후 팬들은 낚시일 수도 있겠지만, 빈 디젤이 마블의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될 것임은 확실한 것 같다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서 로켓 라쿤의 목소리를 맡을 것이다, '어벤져스' 포스터가 배경이고,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어벤져스 2'에서 비전이라는 초인 캐릭터를 맡게 될 것이다 등의 추측성 기사가 나왔다.

 

빈 디젤이 그간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초인 '비전'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욕망을 강하게 드러낸 바 있고, 그후 마블과의 미팅을 가진 직후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아 아마도 실제로 마블과의 미팅에서 '비전' 캐릭터에 대한 제안을 받은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아직까지는 루머이거나 빈 디젤의 낚시일 수도 있겠다. 어쨌든 자세한 것은 빈 디젤의 언급마냥 7월 말에 빅 뉴스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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