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A 프레스 투어에서 FOX의 엔터테인먼트 지부장인 케빈 레일리가 자사의 인기 뮤지컬 드라마인 '글리'가 2015년 시즌6으로 시리즈를 종영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케빈 레일리는 '글리'의 미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글리가 시즌5와 시즌6으로 추가 두 개의 시즌이 더 제작된다는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나, 그러나 그 이후까지 스토리를 끌어가기 위해, 다른 캐릭터, 다른 아이들을 추가 투입하는 것은 전체적인 드라마의 스토리텔링에 심각한 무리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한다. 지금으로서는 '글리'는 2015년 시즌6까지 두 개 시즌만을 더 제작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물론 '글리'가 주연 배우였던 코리 몬테이스의 비극적인 죽음을 딛고 시즌5와 시즌6에서 새롭게 드라마를 정비해서 더욱 인기를 끄는 드라마로 재탄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FOX와 '글리'의 크리에이터인 라이언 머피는 향후 시즌6을 시리즈 마지막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지난 2013년 7월 약물과용으로 사고사한 '글리'의 인기 배우 코리 몬테이스를 추모하는 에피소드가 시즌5에서 방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리' 시즌5는 2013년 9월 26일 시청자들 앞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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