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 영국 범죄 수사 드라마 '브로드처치' 미국 버전 리메이크 제작 발표

데이비드 테넌트 주연의 영국 범죄 수사 드라마 '브로드처치'가 FOX에서 미국 버전으로 만들어진다. 지난 2013년 3월 4일 영국 ITV에서 방영된 이후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를 이끌었으며, 2013년 8월 7일 미국 BBC 아메리카에서 시즌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인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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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의 엔터테인먼트 지부장인 케빈 레일리는 "브로드처치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시리즈 내내 매분 매초 긴장감과 서스펜스의 끈을 놓치지 않는 훌륭한 범죄 수사물이며, 드라마에서 선보인 캐릭터 라인이나 설정과 연출 모든 것이 좋았다. 리메이크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드라마이다!"고 말했다.

 

ITV에서 방영된 '브로드처치'는 영국의 작은 해안마을 브로드처치에서 일어난 열한 살짜리 소년의 살인사건을 두고, 사건을 해결하는 냉철한 성격의 신참 형사 알렉 하디와 인정 많고 따뜻한 가슴의 엘리 경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물이다. 구성과 소재가 NBC의 1990년대 초 히트작 '트윈 픽스'를 떠올리게 하지만, '트윈 픽스'보다는 훨씬 더 화려한 영상과 8개의 에피소드에 담은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FOX 버전의 '브로드처치(추후 타이틀은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빠르면 올해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가서 13개 에피소드의 리미티드 시리즈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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