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이슈 에따블리 2014. 9. 20. 13:14
남자 사격에서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한국 권총의 간판스타 진종오가 버틴 남자 50m 권총 단체전입니다. 금메달을 놓쳐 아쉽지만, 상위 여덟명이 출전하는 결선이 있기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선수들입니다. 진종오와 이대명, 최영래로 구성된 한국 남자 권총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014년 9월 20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1670점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1670점으로 베트남과 동점을 이뤘으나 표적 중심 부근을 더 많이 쏜 명중 수에서 앞서 베트남을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한 것인데, 표적 중심 부근 명중수에서 한국이 서른한 개, 베트남이 스물다섯 개를 기록했습니다. 금메달은 1692점을 기록한 중국이 가져갔습니다. 이날 남자 권총 50m에서는 진종오의 ..
핫 이슈 에따블리 2014. 9. 20. 11:04
남자 우슈 이하성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2014년 9월 20일 이하성은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장권부문에서 총점 9.71점을 받아 마카오의 자루이를 0.02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슈 어떤 종목, 우슈 장권 어떤 종목? 우슈는 중국 고유 전통 무술의 하나로 흔히 중국 무협영화에서 보는 소림사 권법과 쿵푸, 십팔기, 태극권 등 중국 전통 무술 전체를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태권도나 일본의 유도처럼 중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은데, 종목은 투로와 산수로 나뉘는데, 투로는 장권과 남권, 태극권, 도술, 곤술, 검술, 창술, 산타 등이 있다. 산수는 자유 대련으로 승부를 겨루는 종목입니다. 이날 이하성이 금메달을 따낸 ..
국내 드라마/스포츠 에따블리 2014. 9. 19. 22:13
예상한대로 성화봉송 마지막주자는 이영애였습니다. 대장금으로 전 아시아가 사랑하는 한류 스타 배우 이영애는 2014년 9월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야구선수 이승엽, 골프선수 박인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농구선수 박찬숙, 테니스 선수 이형택 등에 이어 성화 봉송의 마지막 주자로 등장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마지막주자 이영애! 이영애는 인천아시아 성화봉송 주자들이 입는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힘차게 성화를 들어올렸으며, 이영애는 하트 포즈를 취하며 전세계 관객의 환호에 화답했습니다. 이영애는 이날 다이빙 꿈나무 김영호, 리듬체조 유망주 김주원 어린이와 함께 성화를 점화했는데, 장내에서는 “최종 성화 점화자는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친절한 금자..
국내 드라마/스포츠 에따블리 2014. 9. 19. 21:29
2014년 9월 19일 오후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1998년 88 서울 올림픽의 굴렁쇠 퍼포먼스가 다시 한 번 재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굴렁쇠 소녀였는데, 리듬체조 선수 김민이 굴렁쇠 소녀로 변신해서 45억 아시아인이 하나되는 멋진 한자리를 만들어냈습니다. 9월 19일 오후 19시19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 코멘트 직후 고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어린 소녀가 굴렁쇠를 굴리며 등장했습니다. 굴렁쇠 소녀와 함께 주경기장 LED 전광판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 개회식 소년의 굴렁쇠 영상이 오버랩되며 시공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소녀가 굴렁쇠를 놓치자, 그라운드의 맞은편에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