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게 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한국 광팬인 이성우 씨가 캔자스시티의 홈구장 코프먼 스타디움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성우 씨의 이번 방문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구단 측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는데요. 2014년 시즌 8월에 캔자스시티 팬들의 초청으로 이성우 씨가 캔자스시티를 처음 방문했을 때 캔자스시티는 불현듯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었죠.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성우 매직 이성우 씨 누구?
팀은 이성우 씨가 머무는 동안 8승 1패를 했으며 이성우 씨가 떠난 후에도 선전을 거듭하여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월드시리즈까지 나가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성우 씨는 8월 방문 당시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시구까지 했고, 로열스는 이 씨가 시구한 오클랜드 에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그날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이성우 캔자스시티의 스윕을 바라는 빗자루 응원
이때부터 이성우 씨는 성우 매직으로 불리며 심지어 미 전국지인 뉴욕 타임스에도 소개되면서 미 전국적으로 화젯거리가 되었는데요.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지금, 이번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구단이 직접 그를 초청한 것입니다.
이성우 씨는 이번 월드시리즈 기념 방문에서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캔자스시티 로열스 팬들과 구단의 열렬한 받았습니다. 이성우씨는 신세계 면세점 MD 부문 과장인데, 직장에 다녀서 못갈 것 같았지만, 신세계측의 배려로 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월드시리즈 3차전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기원하는 이성우씨의 트윗
이성우 씨, 캔자스시티 로열스 월드시리즈 승리 요정 될까?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비록 중부지그 1위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8연승을 내달리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월드시리즈 진출이 결정되자 구단은 이성우 씨를 코프먼 스타디움으로 다시 한번 초청했는데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벌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로열스는 안타깝게도 1 대 7로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성우 캔자스시티의 승리 요정
하지만 이성우 씨가 시차적응이 좀 됐을(^^) 2차전에서 로열스는 2 대 2 팽팽한 승부를 벌이다가 6회 말에 다섯 점을 쓸어 담으며 7대 2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AT &T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드시리즈 3차전 7회를 마친 지금, 캔자스 로열스는 3 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1985년에 월드시리즈 우승 후 28년 동안 포스트시즌에조차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 한국에서 날아간 열혈 팬 이성우 씨의 기를 받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래 관련 사진 모았어요. 지금 이 글 쓰고 있는데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 3차전을 3대2로 가져갔네요. 캔자스시티 파이팅!!!
캔자스시티 광팬 이성우 월드시리즈 초정 받아
이성우 캔자스시티의 승리요정
이성우 캔자스시티에 가다
이성우 캔자스시티 팬으로 전세계적 유명세
이성우 캔자스시티 구장 직접 방문까지
이성우 캔자스시티 완전 슈퍼팬
이성우 캔자스시티의 치어돌과 함께
이성우 캔자스시티의 승리요정
내가 바로 캔자스시티 슈퍼팬
그리고 결국 시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