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 차세대 게임기 아마존 소비자 투표 결과 플레이스테이션4 압승!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을 놓고 차세대 게임기의 승자를 가리는 아마존 소비자 투표 끝에 95%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압도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4의 손을 들어주는 결과가 나왔다. 38,984 대 2162명!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온라인 마켓 중의 하나인 아마존이 시행한 투표라서 귀추가 주목되는 결과이다.

 

2013년 6월 11일부터 3일간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게임쇼 E3에 전세계 게이머들의 눈과 귀를 주목시켰던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의 전쟁은, 기 공개된 사양으로 E3 이전부터 PS3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돌곤했으나, 이 정도로 벌어질 줄은 아무도 예상 못한 큰 격차이다.

 

 

 

 

이유는 두 가지! 바로 가격과 중고게임 정책. 플레이스테이션4가 엑스박스 원보다 파격적으로 100달러가 더 싼 399달러에 가격을 확정했고,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엑스박스 원의 중고게임 정책이 게이머들에게 큰 반발을 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보통 전세계 게이머들은 보통 한번 구입한 CD, DVD, 블루레이 게임을 플레이를 마친 후에는 친구들에게 빌려주거나 중고로 판매를 하곤 했는데, 엑스박스 원은 최초 구입 후 플레이시 하드에 게임을 인스톨하고, 추가 사용자가 게임을 재사용하는 경우 또 다른 비용을 받는 DRM 정책을 발표해서 게이머들의 반발을 산 것이다.  

 

그외에도 엑스박스 원의 경우 24시간 안에 한 번씩 온라인에 접속해서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느니, 키넥트를 반드시 구입해서 연결해야만 온라인 접속이 가능하다느니 등의 복잡한 절차를 강요하는 점도 게이머들에게 불만의 요인이 됐다.

 

또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는 휴대용 게임기인 PS 비타로 구입한 게임까지도 플레이스테이션4에서 게임 구동이 가능한 파격을 선보였고, 설상가상으로 100달러 이상이나 비싼 가격의 엑스박스 원이 플레이스테이션4보다 실질 성능에서도 뒤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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