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석촌호수 등장 이유? 석촌호수 러버덕 프로젝트 무엇?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제작 의미,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동영상 보기

1톤짜리 거대 고무 오리 '러버덕'이 석촌호수를 찾아옵니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예술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진행한 작품으로 가로 무려 16.5미터, 세로 19.2미터, 높이가 16.5미터 크기이며, 무게는 1톤에 달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욕조에서 가지고 노는 고무 오리를 거대하게 만들었다고 보면 되겠는데요. 이 러버덕은 프랑스의 생나제르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의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로, 중국의 홍콩 등을 순회하였고, 열다섯 번째 도시로 서울을 찾아옵니다.

 


러버덕 프로젝트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밝힌 바에 따르면 1톤짜리 거대 고무 오리 러버덕은 2014년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된다고 합니다.


러버덕을 제작한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자신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러버덕은 국경도 경계도 없고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 러버덕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치유가 되고 전 세계의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러버덕은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퍼지게 하고 지리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하며, "발걸음을 멈추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것이 러버덕의 효과"라고 전했습니다. 


행복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로 제작된 러버덕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단 5일 동안 전시가 되었던 대만 가오슝에서는 50만 명이 러버덕을 보고자 몰려들었고, 한국 전에 한 달간 머물렀던 홍콩에서는 30일간 무려 800여 만 명이 러버덕을 보겠다고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하네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러버덕을 보려면 석촌호수로 가시면 되는데요. 요즘 석촌호수 근처가 싱크홀로 골치를 썩고 있는지라 거대한 오리가 석촌호수를 차지하고 있으면 무리가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 아닌 걱정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네요.

 

러버덕 석촌호수 프로젝트는 2014년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홍콩에서 800만명이 몰렸다는데 서울에서는 얼마나 많은 인원을 동원할지 기대가 되네요. 아래 동영상 보세요.

 

홍콩을 방문한 러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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