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튼 애비'의 첫째 따님 메리 크로울리 역의 배우 미셸 도커리 FOX의 인기 애니메이션 '패밀리 가이'에 목소리 출연 예정

화제의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에서 장녀 메리 크로울리로 출연해 시대극 패셔니스타의 자태를 불뿜어온 배우 미셸 도커리가 대서양을 건너 FOX 채널 일요일 밤의 최고 성공작인 애니메이션 '패밀리 가이'에 출연한다.

 

 

 

캐릭터 출연이었으면 예쁜 자태가 어떻게 표현될까 더 흥미진진했겠지만, 다소 아쉽게도 미셸 도커의 이번 '패밀리 가이' 출연은 성우 연기이다. 그러나 미셸 도커리의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셸 도커리는 2012년에 역시 FOX 채널에서 방영되는 '아메리칸 대드!'의 에피소드에서 내레이터로 출연한 적이 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패밀리 가이'에서 나오는 도커리의 역할은 '아메리칸 대드!' 때의 내레이션처럼 긴 분량이 아닌 아주 짧은 분량이 될 것이라고 한다. 

 

아직까지는 그냥 '다운튼 애비'의 메인 캐스팅 인기 배우가 깜짝 출연한다는 정도의 디테일만 알려져 있을 뿐, 어느 에피소드에 어떤 캐릭터의 목소리로 출연하는지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미셸 도커리는 주요 캐스트가 상당수 빠지는 '다운튼 애비' 시즌4를 지키면서, 한편으로 영화 '안나 카레리나'에 출연했으며, 이번 '패밀리 가이' 목소리 출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패밀리 가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미국 FOX 채널을 통해 인기리에 방영이 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의 주요 게스트 스타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아내로 더 유명한 배우 제시카 비엘과 설명이 필요 없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 조니 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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