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 후 97년, 인류의 미래는 100인의 유소년 지구 개척단에 달려 있다! CW 채널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드라마 '더 100'

핵전쟁이 발발해서 문명이 완전히 파괴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독성이 남아있는 대기권 바깥에서 도시 기능을 수행하는 우주선을 타고 생활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버려진 지구에서 언제 다시 인류의 거주가 가능하게 될지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늘어나는 인구와 한정된 물자로 우주선 내에서의 생활이 점점 포화상태로 접어들고, 선단의 리더는 너무 늦기 전에 고향별 지구를 다시 찾을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그리하여 엄격하게 선별된 100명의 비행 청소년들이 지구에서의 인류의 생존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핵전쟁 후 97년이 지난 아포칼립스로 유배를 떠나는 위험천만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우주에서 바라보던 아름다운 지구가 아닌, 핵전쟁 후의 만신창이가 된 야성의 지구에서 살아남아 인류의 구원을 이끌기 위해 아이들이 맏닥뜨려야 할 운명은 무엇인가.

 

CW 채널의 2013년 신작 드라마 '더 100'은 미국의 작가 카스 모건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바디 폴리틱' '오리지널 인턴' 등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이파이 단편 드라마를 만들었던 제이슨 로젠버그가 메가폰을 잡은 포스트 아포칼립스틱 사이파이 드라마이다.

 

공개된 시놉시스로만 보면 영화 소설 '파리대왕'에서부터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 '디파이언스', 영화 '배틀 로얄'까지 온갖 추측과 상상이 가미된 사이파이 드라마를 떠올릴 수 있을 듯하다. 무엇보다도 최근 AMC의 '워킹 데드'에서부터 NBC의 '레볼루션'까지 익히 트렌드화되어 익숙해진 포스트 아포칼립스틱 드라마의 대열에 CW 채널이 당당하게 진입을 선언한 점이 새롭고 반갑다. 

 

CW 채널의 사이파이 드라마 '더 100'은 '로스터'의 데스몬드 역의 배우 헨리 이안 쿠식, 호주 드라마 '네이버스'로 인사이드 소프 어워드 베스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배우 엘리자 테일러,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조 모건 역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배우 제이슨 오마라의 와이프로 더 유명한 페이지 터코, 미스 하와이 출신의 미녀 배우 켈리 후, '서버가토리' 시즌1에서 잡입 경찰로 등장했다 리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배우 토마스 맥도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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