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영화 채널 The Independent Film Channel (IFC)

주로 장편영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의 방송물에 최근 들어 오리지널 스크립트 시리즈 제작에 힘을 기울이는 AMC 소유의 케이블 채널이다. 1994년 9월 1일 자매 채널인 브라보(Bravo) 채널의 일종의 스핀오프 방송국으로 주로 장편 독립영화를 광고 없이 방영하는 예술영화 전문 채널로 설립되었다. 이때의 슬로건은 "언제나 노컷"이었다.

 

2010년 IFC 채널은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와 '항상 켜져 있고, 가끔 꺼져 있는'이라는 새로운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기존의 독립 영화를 틀어주던 케이블 채널에서, 독립 영화를 포함하되 'IT 크라우드' '데드 셋' '프릭스 앤 긱스' '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 등의 컬트 TV 프로그램이나 인디 취향의 다른 드라마 프로그램들까지 모두 수용하는 확장을 시도한다. "가끔 꺼져 있는(Slight Off)"라는 후반 캐치프레이즈에서 떠올리듯 중간 광고도 이때 시작된다.

 

미드 팬들에게는 스케치 코미디쇼인 '포틀랜디아'로 가장 널리 알려진 채널이지만, 2012년 들어 다시 기존의 독립영화 채널로서의 예술정신을 부활시켜 19세 이상 관람가 영화에 대한 무삭제 방영을 광고 없이 내보내며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을 되돌리기도 했다.

 

2013년 들어서는 토비 맥과이어, 크리스틴 위그, 제시카 알바, 팀 로빈스, 발 킬머 등 TV 역대 최고라 할 캐스팅에다가 제작은 윌 페럴이 맡는 미니시리즈 '스포일스 오브 바빌론' 제작을 발표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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