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에 유명 좀비로 출연했던 여성 단역 배우 오바마 미국 대통령 살해 위협 혐의로 FBI에 체포돼

'워킹 데드'에 좀비로 출연했던 섀넌 리처드슨이라는 미모의 단역 배우가 독성물질인 리친이 묻은 편지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블룸버그 뉴욕 시장에게 보낸 혐의로 지난 5월 FBI에 체포된 사실이 외신을 통해 밝혀졌다.

 

섀넌 리처드슨은 극렬 총기 소지법 옹호자로서 편지에는 총기 소지에 관한 적극적인 지지 성명과, 자신을 잡으러 집으로 오는 자는 누구든지 얼굴에 총을 맞게 될 것이라는 협박이 씌어 있었다고 한다.

 

섀넌 리처드슨이 보낸 독성 편지에 묻은 리친은 소위 아주까리라고 부르는 피마자 씨에서 추출한 물질로 단지 1밀리그램의 소량으로도 복용하거나 공기로 흡입 혹은 주사로 투여할 경우 몇 시간 이내에 고열과 구토, 기침 등이 동반된 증세를 보이다가 폐, 간 등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며 사망에 이르게 되는 특급 독성물질로 알려졌다.

 

섀넌 리처드슨은 '워킹 데드' 좀비 역할 외에도, '드롭 데드 디바', '빅 해피 패밀리'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에 얼굴을 비친 단역 배우이다. 현재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블룸버그 뉴욕 시장 살해 혐의로 재판이 청구된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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