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닙턱' '글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로 유명한 라이언 머피가 만드는 HBO의 새 드라마 '오픈'의 첫 번째 출연 멤버로 영화 '헝거 게임'에서 세네카 크레인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웨스 벤틀리가 확정됐다. 지난 4월 파일럿 에피소드 제작 확정 소식 이래 '오픈'으로서는 첫 번째 움직임이다.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웨스 벤틀리는 '오픈'에서 허풍이 심하고 다소 거만한 성격의 에반 포스터를 연기할 예정인데, 섹슈얼리티와 라이프 스타일, 일부일처제 등의 다양한 삶의 이면을 그려낼 드라마 '오픈'에서 괴상한 섹슈얼리티 이론으로 무장하고 다니는 캐릭터로 탄생할 예정이라고.
'오픈'의 파일럿 에피소드는 라이언 머피와 '덱스터'의 작가였던 로렌 구시스가 함께 집필할 예정이며, 제작에도 공동으로 이름이 올라가게 된다. 라이언 머피는 HBO와 '오픈' 이외에도 TV 영화 '더 노멀 하트'를 통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 노멀 하트'는 HBO의 TV 영화답게 줄리아 로버츠, 마크 러팔로 등의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2014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더 노멀 하트'의 성공과 함께 '오픈'의 시리즈 픽업 역시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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