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의 패기! 마이클 셰이본각본에 대런 아로노프스키 연출의 '홉고블린' 파일럿 픽업하지 않기로 결정!

이것이 HBO의 패기인가. '피츠버그의 마지막 여름' '유대인 경찰연합' '길 위의 신사들' 등의 베스트셀러로 퓰리처상과 휴고상을 수상했으며, '존 카터: 바슘 전쟁의 시작' '해저 이만리' 등의 각본을 맡았던 스타 부부 작가 마이클 셰이본과 에일렛 월드본의 각본에, '블랙 스완'의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파일럿 연출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홉고블린'을 제작하지 않는다고 HBO가 최종 발표했다.

 

 

 

 

랩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셰이본과 에일렛 월드본이 2차대전 당시 히틀러가 마술사의 힘을 빌어 연합군을 물리친다는 설정의 판타지 액션 드라마 '홉고블린'의 제작이 HBO에서 진행되지 않을 것이며, 설상 가상으로 '홉고블린'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역시 HBO의 결정과 별개로 프로젝트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현재 HBO는 '닙턱' '글리'의 크리에이터 라이언 머피의 '오픈', 영화 '오블리비언'의 작가 칼 가이두섹의 SF 드라마 '더 스파크' 등의 굵직한 파일럿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 이번 '홉고블린'의 낙마로 '오픈'과 '더 스파크'와 같은 유명 제작자의 작품도 향후 진로가 미지수가 될 수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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