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4 레드 바이퍼 역에 칠레 배우 페드로 파스칼 캐스팅 확정!

조지 R.R. 마틴의 원작소설 3부인 '성검이 폭풍' 진행과정에 비춰봤을 때, HBO '왕좌의 게임' 시즌4에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장면 중의 하나가 바로 마운틴과 레드 바이퍼의  충격적인 일대일 대결 장면이다.

 

원작소설 팬들이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장면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마운틴과 레드 바이퍼의 대결을 연출할 레드 바이퍼 역에 칠레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캐스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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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보도에 의하면, 조지 R.R. 마틴은 지난 2013년 5월, 웨스테로스 최하단에 위치해서 오랜 기간 타르가르옌의 침입을 받지 않았던 왕국인 도르네의 왕자이자 붉은 전갈 레드 바이퍼로 알려진 오베린 마르텔이 '왕좌의 게임' 시즌4에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이번에 바로 그 캐릭터 역에 페드로 파스칼이 캐스팅된 것이라고.

 

'왕좌의 게임' 시즌4 크리에이터인 데이비드 베니오프의 설명에 따르면, 레드 바이퍼는 아주 섹시하면서도 매력적인 인물로서 극도로 위험한 인물이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타입이다.

 

페드로 파스칼은 '굿 와이프' '레드 위도우'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며, 최근에는 USA 신작 '그레이스랜드'에서 루키 FBI 에이전트인 마이크의 담당 오피서로 등장한 바 있다. '왕좌의 게임' 시즌4의 주요 내용 및 향후 진행 계획은 2013년 7월 18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될 예정인 코믹콘 2013에서 상당 부분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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