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R.R. 마틴 '왕좌의 게임' 시즌4 메인 캐릭터로 스티르, 메이스 티렐, 오베린 마텔 3인 확정 공개!

매 시즌 보통 드라마의 몇 갑절에 이르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HBO 대하 서사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 2013년 6월 3일 기준으로 이제 시즌3 피날레까지 단 하나의 에피소드만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이미 '왕좌의 게임'의 열혈 팬들은 원작소설의 내용을 중심으로 어떤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될지, 어떤 등장인물들이 빠지게 될지 추측하고 분석하느라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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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현재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콘퀘스트 사이언스 픽션 컨벤션에 참가중인 원작자 조지 R.R. 마틴이 인터뷰를 통해 '왕좌의 게임' 시즌4에서 주요 메인 캐릭터로 활약하게 될 3명의 명단을 사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 실린 3인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와이들링의 지휘관들 중 하나인 텐족의 마그나르인 스티르이다. 원작에서는 톨먼드 자이안스배인에 가려 빙벽 원정대원을 조직하는 정도의 역할에 그쳤지만 '왕좌이 게임' 시즌4에서는 와이들링의 캐슬 블랙 대침공에서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올레나 티렐 할머니의 아들이자 마저리 티렐과 로라스 티렐의 아버지인 메이스 티렐이다. 예상은 시즌4에서 진행될 마저리 티렐의 결혼식에 참석차 등장하게 될 듯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주요 인물은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는 도르네 왕국의 왕자이자 영주인 오베린 마테르로, '왕좌의 게임' 시즌4에서 티리온 라니스터가의 스토리라인에 중차대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왕좌의 게임' 시즌3의 주요 캐릭터 명단이 공개된 것이 코믹콘 2012였듯, 이번에도 별 일이 없는 한 2013년 7월 18일부터 4일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펼쳐질 세계 최고의 만화 축제인 코믹콘에서 '왕좌의 게임' 시즌4 캐스팅 명단이 공개될 확률이 높다. 물론 이번 경우처럼 중간중간 관련 인사들의 입을 통해 명단이 사전 공개될 확률 역시 높다. 어찌됐든 팬들의 입장으로서는 시즌3 피날레까지 하나밖에 남지 않은 '왕좌의 게임'에 대한 정보는 하나하나가 금지옥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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