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로케이션으로 출발하는 '엘리멘트리' 시즌2와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시즌6

CBS와 NBC의 인기 드라마 '엘리멘트리'와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이 2013년 가을 새 시즌을 런던에서 출발한다. 둘 다 해외 로케 뽕이라도 뽑겠다는 각오인 양 평소 방영 분량의 2배 분량의 2시간, 1시간 특별 에피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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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의 '엘리멘트리'는 사건 공조수사차 뉴욕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셜록 홈즈가 자신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데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미스테리한 과거의 연인을 만난다는 설정으로 시즌2 프리미어 에피소드를 런던에서 열게 된다.

 

 

기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엘리멘트리' 시즌2에서 셜록 홈즈의 과거 런던의 연인으로는 '왕좌의 게임'의 마제리 티렐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나탈리 도머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3대 닥터 존 퍼트위의 아들로 유명한 배우 숀 퍼트위가 코난 도일의 오리지널 셜록 홈즈에서 유명한 등장 인물인 레스트레이드 경감으로 출연할 것으로 예고되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시즌6이 프리미어 에피소도를 런던에서 시작하는 이유는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크리스 프랫의 영화 '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 촬영이 런던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 프랫의 아이디어로 출발한 기획이 실제 런던 프리미어로 연결이 된 셈인데, 어떤 방식으로 런던 에피소드가 진행이 될지 팬들의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어쨌든 많은 인원이 움직여야 하고, 로케이션 비용도 상당히 요구되는 해외 촬영 인만큼 과거 시트콤 '프렌즈'에서 에밀리와 로스의 결혼식 런던 에피소드처럼 길이길이 미드 역사에 남을 명작 에피소드의 탄생을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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