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튼 애비' 재즈 싱어 역할의 첫 흑인 배우 캐스팅과 함께 시즌4 제작 본격 가동!

영국의 ITV와 미국 P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명품 드라마 '다운튼 애비'가 수많은 등장인물 중에 처음으로 흑인 배우를 캐스팅하면서 네 번째 시즌을 향해 본격적으로 발동을 걸었다. 데드라인은 영국의 크라임 코미디 드라마 '데스 인 파라다이스'에서 피델 베스트 역으로 잘 알려진 흑인 배우 개리 카가 '다운튼 애비' 시즌4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개리 카는 격동의 20세기를 통과하는 '다운튼 애비' 시즌4에서 잭 로스라는 재즈 싱어를 연기를 예정인데, 아직까지 어떤 형태로 잭 로스가 크로울리 패밀리와 연관이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젊고 매력적인 재즈 싱어가 부유한 귀족 계급이 배경이 되는 '다운튼 애비'에 주요 배역으로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다운튼 애비' 시즌4에 대한 충분한 기대와 궁금증이 일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26일 영국 ITV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 '다운튼 애비'는 영국 TV 드라마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영국을 초토화시킨 후, 2011년 1월 9일 PBS를 통해 미국 방영을 시작하며 스러져가던 미국의 교육방송 PBS를 살려내는 등, 비틀즈 이후 미국 대중문화계의 최대 '브리시티 인베이전' 중의 한 사례로 찬사를 받은 드라마이다.

 

또한 2012년 9월 16일 영국 방송을 시작한 '다운튼 애비' 시즌3은 애초 시즌3으로 마무리를 짓겠다는 계획을 번복하며(당연하지!) 시즌4가 계획된 만큼, 기존 배우들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연일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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