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인 앤 게인'의 드웨인 존슨, 마크 월버그 제작의 HBO 코미디 드라마에 주연으로 확정

마이클 베이 감독의 '페인 앤 게인'에서 마크 월버그와 함께 출연을 한 인연으로 마이클 베이 감독으로부터 재차 '트랜스포머 4'까지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헤라클레스' 촬영 일정 때문에 고사했던 전설의 레슬러 '더 락' 드웨인 존슨이, 영화 '페인 앤 게인' 팀을 그대로 스몰 스크린에 옮겨놓는 듯한 HBO 코미디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이 확정되어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 출신의 두 보디빌더가 범죄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페인 앤 게인'의 박스 오피스 성공으로, '페인 앤 게인'을 그대로 스몰 스크린으로 옮긴 분위기의 30분짜리 HBO 코미디 드라마 제작이 진행된다고 한다.

 

주연으로는 이미 '페인 앤 게인'에서 아드리안 두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드웨인 존슨이 마이애미의 은퇴한 운동선수 역을 맡게 된다. 반면에 마크 월버그는 직접 출연은 하지 않는 대신, 이미 '안투라지', '보드워크 엠파이어' 등으로 HBO와 호흡을 맞춘 경험을 살려 제작에 참여한다.

 

현재 '인트리트먼트'에서부터 '보드워크 엠파이어'까지 마크 월버그와 함께 했던 프로듀서 스티븐 레빈슨이 이번에도 팀웍을 이루게 되었으며, 스티븐 레빈슨은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감독으로 연출을 맡기까지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이며, 파일럿 에피소드의 총괄 운영자 및 시리즈 타이틀명도 정해지지 않았고, 드웨인 존슨을 제외한 주요 배역이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마크 월버그와 드웨인 존슨이 HBO에서 '페인 앤 게인'의 환상의 하모니를 다시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일찌감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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