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원조 국민 드라마 '닥터 후'가 2013년 9월 23일 탄생 50주년 기념 특별 에피소드로 돌아온다는 것이야 이미 잘 알려진 사항이지만, '닥터 후' 시리즈8이 아직까지도 제작 확정이 안 되었음을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었으리라.
2013년 5월 19일 BBC는 11대 닥터의 여덟 번째 시리즈에 해당하는 '닥터 후' 시즌8이 2014년에 돌아온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닥터 후'의 제작 총괄 및 시즌7 피날레 에피소드 등의 각본과 감독을 맡고 있는 스티븐 모팻이 이미 언급한바, '닥터 후' 시즌8은 스페셜 에피소드와 함께 닥터의 차기 50년간의 스타일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다종다양한 새로운 어드벤처로 가득한 시즌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닥터 후' 시즌8에 대해 알려진 사항은, 11대 닥터인 맷 스미스가 건재하게 돌아올 것이라는 사실과 크리스마스 스페셜이 2013년 여름경에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즌8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촬영이 시작되며, '토치우드'의 브라이언 민친이 새롭게 제작진에 합류한다는 소식 정도이다.
영국에서의 컬트적인 현상에 가까운 인기와 함께 미국에서도 점점 그 폭풍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닥터 후'는 영국 시간으로 이번 주 일요일인 5월 18일 시즌 피날레 방송을 끝마쳤고, 다음 에피소드는 잘 알려졌다시피 2013년 9월 23일에 방영될 50주년 스페셜 에피소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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