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후'와 더불어 영국의 국민 드라마 원투 펀치를 자랑하고 있는 '다운튼 애비' 시즌4의 브리티시 인베이전은 어디까지일까?
미국의 공영방송인 PBS에서 3년째 전파를 타며 재미와 시청률, 비평과 어워드 전 영역을 골고루 석권하며 비틀즈 이후 최대의 브리티시 인베이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다운튼 애비' 시즌4에 미국의 유명 배우 폴 지아마티의 출연이 확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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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라인 보도에 따르면, 영화 '사이드웨이스'와 '신데렐라 맨'으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미국의 제2대 대통령 존 아담스의 생애를 그린 HBO 미니시리즈 '존 아담스'로 프라임 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전형적인 미국배우 폴 지아마티가 코라의 플레이보이 남동생 해롤드 레빈슨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폴 지아마티가 분하는 해롤드 레빈슨은 일단 '다운튼 애비' 시즌4 피날레 에피소드에 워렌 비티의 누나로도 유명한 배우 셜리 맥클레인이 맡은 어머니 마샤 레빈슨과 함께 영국에 도착하는 것으로 첫 등장해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맘껏 활개치며 그랜썸 백작 패밀리를 곤궁으로 몰아놓는 깜찍발랄한 역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폴 지아마티 이외에도 그린이라는 이름의 새 하인 역의 나이젤 하먼, 메리와 새로운 러브 라인을 만들어갈 배우인 톰 컬렌 등의 새로운 출연진이 등장하는 '다운튼 애비' 시즌4는 2013년 9월에 영국 BBC 방송을 시작으로 해서, 미국 PBS에는 2014년 1월 5일에 상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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