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미드 '레볼루션' 시즌2에 제시카 콜린스와 패트릭 휴싱어 캐스팅 발표

정전 이후의 지구라는 독특한 소재를 긴장감 있게 풀어내며 인기를 얻어서, 2012-2013년 시즌 NBC 신작 드라마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두 번째 시즌으로 직행한 미드 '레볼루션'이 기존 캐릭터 라인에 남녀 1인씩 두 명의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하며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가십걸' '로얄 페인즈'의 배우 패트릭 휴싱어와 '트루 콜링'의 메르디스 다비에스 역으로 유명한 제시카 콜린스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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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패트릭 휴싱어가 맡은 애덤이라는 캐릭터는 잘생긴 외모에 장난기를 갖춘 인물로, 포기를 모르며 적극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별출연으로 계약을 했지만, '레볼루션' 시즌2에서 단역이 아닌 거의 조연에 가까울 정도로 빈도 있게 출연할 예정이다.

 

제시카 콜린스의 비중은 좀 더 크다. 제시카 콜린스가 맡을 배역인 신시아는 영리하고 강인한 여성으로, 드라마의 메인 캐릭터 중 1인과의 로맨스를 형성하며 '레볼루션' 시즌1에서 다니엘라 알론소가 분했던 노라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레볼루션' 시즌2의 첫 네 편의 에피소드에 출연하는 것으로 이미 각본이 완료되어 있는 메이저 조연급의 캐스팅이다.

 

 

 

 

패트릭 휴싱어는 USA 채널의 인기 드라마 '로얄 페인즈' 시즌2에서도 애덤이라는 이름으로 약혼을 앞둔 디바아의 마음을 흔드는 환자로 출연해서 얼굴을 알렸으며, CW 인기 드라마 '가십걸'에서 귀족 신분의 사내로 블레어와 데이트를 즐겼던 인물로 등장했으며, '블랙 스완'과 '내니 다이어리' 등의 영화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제시카 콜린스는 미드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일 수도 있다. '트루 콜링'의 메르디스 다비에스 이외에도 '에버우드' 'CSI' '두 남자와 이분의 일' '닙턱'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NCIS' 등의 숱한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한 연기 경력이 꽤 탄탄하기 때문이다. 특히 'CSI'의 미니어처 킬러라고 하면 아하, 할 사람들이 많겠다.

 

패트릭 휴싱어와 제시카 콜린스가 등장하는 미드 '레볼루션' 시즌2는 2013년 9월 25일 수요일 가을 정규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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