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블과 조스 웨던의 슈퍼 히어로 특공대 시리즈 '어벤져스' 두 번째 작품의 타이틀이 정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어벤져스 2'가 아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Marvel's The Avengers: Age of Ultr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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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0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고 있는 코믹콘 2013에 참가하고 있는 조스 웨던은 '어벤져스 2'의 공식 타이틀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혹은 어벤져스 울트론의 시대)'로 확정 발표하고, 울트론이 등장하는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마블의 어벤져스 히어로 코믹스 중 올해 출간된 최신작에 가까운 작품으로,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 캐릭터인 울트론이 지구를 정복하려는 야심을 그린 작품이다.
이로써 지난 2013년 4월 27일 C2E2 2013에서 마블의 코믹북 에디터 톰 브리보트가 '어벤져스 2' 제작팀이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세계관을 영화에 차용할 수도 있다고 했던 예상이 사실로 드러났으며, 이 말은 곧 '어벤져스 2'의 메인 빌런이 타노스가 아닌 울트론으로 확정되었음을 알리는 사실이다. (타노스는 2014년 개봉하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 잠깐 등장한 후 '어벤져스 3'에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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