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7'에 온힘을 집중하기로 결정한 J.J. 에이브람스의 하차로 공석이 된 '스타트렉 3'의 감독으로 '지.아이.조 2'의 감독 존 추에 이어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루퍼트 와이어트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아직까지는 루머에 가깝지만 시네마탈리카와 콜리더 보도에 따르면, 존 추가 '스타트렉 3'의 연출을 맡을 것이라는 루머에 이어, 파라마운트가 알렉스 커츠먼과 로베르토 오르시에게 '스타트렉 3' 각본을 맡겼으며, 그에 따라 전작을 연출한 J.J. 에이브람스의 빈 자리를 대신할 감독으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성공시킨 루퍼트 와이어트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루퍼트 와이어트는 2011년 고전 클래식 '혹성탈출'을 리부트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으로 화제의 감독으로 떠올랐으며, 이후 속편인 '혹성탈출 진화의 여명' 연출자로 가장 강력하게 거론됐지만, 20세기 폭스와의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속편의 연출자는 '렛 미 인'의 맷 리브스로 교체가 되었다.
현재 루퍼트 와이어트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세바스찬 폴크스의 제1차 세계대전을 다룬 소설 '새의 노래'를 각색한 작품을 연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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