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6월 시즌3 피날레 에피소드 하나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왕좌의 게임' 시즌4의 메인 캐릭터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가 되었던 캐스팅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다. 원작소설 팬들이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장면 중의 하나로 손꼽는 마운틴과 레드 바이퍼의 대결을 펼칠 레드 바이퍼 역의 칠레 배우 페드로 파스칼의 캐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와이들링 전쟁의 중축을 맡을 텐족의 마그나르인 스티르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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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타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시네맥스의 액션 미드 '밴쉬'의 스타 조셉 갯이 HBO '왕좌의 게임' 시즌4의 텐족의 마그나르인 스티르 역을 맡기로 최종 확정되었다. 조지 R.R. 마틴의 원작소설에서 스티르는 큰 키의 귀가 없는 텐족의 리더로서 장벽 너머의 왕 만스 레이더와 연합하여 장벽의 전투를 이끄는 캐릭터이다.
이번 조셉 갯의 캐스팅에는 지난 시즌 팬들의 싱크로율 추천으로 캐스팅이 확정된 티리온 라니스터 역의 피터 딘클리지와 브리엔느 역의 그웬돌린 크리스티의 경우처럼 팬들의 입김과 추천이 강력하게 작용된 결과라고 한다. (얼마나 대단한 싱크로율일지는 안 봐도 짐작이 간다!)
레드 바이퍼 역에 칠레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확정되었고, 리사 아린, 세르 알리세르 쏜, 로지, 제너스 슬린트와 그외 란셀 레니스터와 일명 '마운틴' 그레고르 클레가네 등의 배우들이 컴백하는 것으로 알려진 '왕좌의 게임' 시즌4는 2014년 봄에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자료출처, 사진=멜타투데이,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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