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의 걸작 'LA 컨피덴셜' 16년만에 TV 드라마로 속편 제작 예정!

언제나 훌륭한 작품의 속편 제작이란 제작자의 입장에서나 팬들의 입장에서나 부담과 걱정을 지우기 힘든 작업이다. 특히나 역사상 가장 훌륭한 크라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중 하나로 기록될 'LA 컨피덴셜'의 경우라면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케빈 스페이시, 러셀 크로우, 가이 피어스, 제임스 크롬웰, 킴 베신저, 대니 드비토 등의 호화 캐스팅으로 1997년 개봉된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LA 컨피덴셜'은 커티스 핸슨 감독을 일약 스타 감독군에 올려놓으며 장르 영화의 전형과 모범을 보여준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장르의 속성상 할리우드 블락버스터처럼 물량으로 밀어부칠 수도 없는 법이고, 치밀한 각본과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일 캐스팅이 뒷받침되지 못 하면 속편 제작을 쉽사리 결정하기가 힘든 게 사실이다.

 

하지만 'LA 컨피덴셜'에 운명의 여신이 미소를 지어주는가? 다행히도 'LA 컨피덴셜'의 속편은 빅 스크린이 아니라, 일정 정도 제작의 부담을 덜어줄 포맷인 스몰 스크린 TV에서 드라마로 부활할 예정이다. 'LA 컨피덴셜'과 TV 드라마라니 정말 최적의 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현재 'LA 컨피덴셜'의 원작 소설가인 제임스 엘로이가 속편 TV 시리즈에 참여하기로 결정이 되었으며, 5대 공중파 채널을 포함해서 여러 케이블 채널에 수주를 넣을 예정이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떠오르는 배급 플랫폼'으로서 부상하고 넷플릭스가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영화 제작 이후 16년 만에 TV에서 속편으로 부활하는 'LA 컨피덴셜'은 주제와 스토리라인을 영화에서 그대로 유지해서 진행한다는 것 말고는, 케빈 스페이시, 가이 피어스, 러셀 크로우, 킴 베신저 등의 쟁쟁했던 배우와 캐릭터진이 캐스팅에 참여가 가능할지 여부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후속 기사가 더욱 더 기다려지는 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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