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덱스터' 시즌8 세번째 티저 '마스터피스' 공개!

최종 시즌을 앞둔 '덱스터'가 연일 티저를 쏟아내기에 바쁘다. 이번 티저의 제목은 '마스터피스'이다. 경악의 시즌6 피날레의 마지막 장면에 이어, 시즌 7이 끝날 무렵의 덱스터는 이미 줄줄 새는 바가지 신세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번에 공개된 티저 '마스터피스'는 마지막 시즌이 될 시즌8의 마무리에 대한 강력한 암시를 포함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덱스터 시즌8 세 번째 티저 '마스터피스' 

 

비닐 랩에 싸인 포스터, 막다른 종말을 암시하는 티저에 이어 이번 티저에서 덱스터는 자기가 남길 유산을 말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는 덱스터가 유리 슬라이드에 DNA를 담았던 죽은 자들의 사진을 벽면 가득 채우며 압도하고 있다.

 

 

 

 

덱스터의 과거가 그의 덜미를 잡을 것이라는 장면일까, 아니면 그저 덱스터가 쌓아올린 시체들의 트로피를 보여주기 위한 것일까? 분명한 건 사진들을 보고 있던 덱스터가 뒤돌아 서 카메라를 마주 볼 때 뒤에 있던 빈 액자에 그의 얼굴이 완벽하게 끼어 들어가 있다는 것. 사진들로 채워진 그 벽이 마스터피스라면 그것을 완성하는, 마지막 사진을 올려놓는 자는 덱스터 자신이 될까, 다른 누구가 될까? 

 

죽은 의붓아버지의 영혼과 교류하는 것으로 살인의 코드를 지키고 비밀을 유지하다가 한 번 뚫린 구멍이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의 심연으로 치달아가는 듯 보이는 '덱스터'. 이 파국을 어떻게 마스터피스로 완성시킬 것인가, 귀추가 주목되지 아니 할 수 없는 '덱스터'의 시리즈 마지막이 될 시즌8 프리미어 에피소드는 쇼타임에서 6월 30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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