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대로 NBC의 2013년 프라임 타임 소프 오페라 '디셉션'이 시즌 캔슬되었다. 미국의 제약 재벌 바우어스가의 상속녀인 비비안 바우어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비비안의 절친 형사 조애나 로카스토가 바우어스가에 잡입하여 벌어지는 일련의 추문과 비리를 그린 '디셉션'은 시즌 내내 저조한 시청률로 캔슬이 익히 예상됐던 드라마이다.
또한 등장인물이 돌아가며 용의자가 되는 지루한 양상을 반복하며, 극적인 재미와 반전이 별다른 흥미를 끌지 못하는 드라마라는 언론의 비평과 함께 시청률에서도 평가에서도 반전을 꾀하지 못했던 게 캔슬의 주된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013년 1월 7일 방영된 시리즈 프리미어 에피소드가 방영된 '디셉션'은 벤치마킹 드라마였던 ABC의 '리벤지'에 한참 못 미치는 566만 명을 끌어모으는데 그쳤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시청률 하락이 반복되며 3백만 이하의 시청률로 시리즈가 종영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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