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하반기 미드 완벽 대정리 ⑥ 시즌2로 직행한 저력의 신작 드라마 17편 "올해의 신인상 예약중!"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시리즈를 시작한 지 겨우 며칠, 몇 주만에 다음 시즌을 예약하는 화제의 드라마부터, 차곡차곡 시청률을 쌓아서 다음 시즌으로 직행한 은근한 저력의 드라마까지, 올해의 신인상을 다투게 될 화제의 루키 드라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제 이들에게 남은 것이라곤 우리에게 '소포모어 징크스'란 없음을 증명하는 것뿐! 

 

- 최종 수정 2013년 5월 10일 오전 1:47

 

 

기획특집 진행순서

 

 

 

 

 

 

 

 

 

엘리멘트리 (CBS)

 

 

뉴욕에 온 셜록 홈즈 '엘리멘트리'는 방영 내내 1,000만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저력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특히 2013년 슈퍼볼 리드아웃 프로그램까지 차지하며 CBS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은 슈퍼 루키 드라마였다. 2013년 3월 27일 시즌2로 가볍게 리뉴얼 예약!

 

 

 

 

민디 프로젝트 (FOX)

 

 

드라마의 리딩 캐릭터인 민디 케일리 역에 대한 언론의 극찬과 호평, 수준 높은 수준의 조크와 대사빨, 훌륭한 각본 등이 앙상블을 이뤄 2013년 3월 4일 FOX로부터 시즌2 직행 티켓을 따낸 드라마. TV 가이드가 뽑은 2012년 가을 시즌 반드시 봐야 할 코미디 중 한 편이다.

 

 

 

 

레볼루션 (NBC)

 

 

'로스트'와 '프린지'를 만든 J.J. 에이브람스 배드 로봇 프로덕션 제작에, '슈퍼내추럴'의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에릭 크립케가 각본을 맡고, '아이언맨 1, 2'편을 감독한 '해피' 존 파브로가 파일럿 에피소드의 감독을 맡아 제작 이전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 2013년 4월 26일 시즌2 22편의 에피소드로 리뉴얼되었다.

 

 

 

 

 

시카고 파이어 (NBC)

 

'로 앤 오더' 시리즈로 유명한 딕 울프가 제작하는 소방관 드라마인 '시카고 파이어'도 2013년 4월 26일 NBC의 다른 네 편의 프로그램들과 함께 시즌 리뉴얼되었다. 뿐만 아니라 '로 앤 오더' 시리즈의 프렌차이즈 대가답게 시즌1 방영 중에 벌써 스핀오프 드라마 제작을 발표하며, 딕 울프판 또 다른 '로 앤 오더'의 가능성까지 흩뿌리는 화제를 모았다.

 

 

 

 

 

 

애로우 어둠의 기사 (CW 채널)

 

 

그야말로, 말 그대로 CW 채널의 현 에이스로서 시즌1 내내 3백만이 넘는 시청자수를 꾸준히 찍으면서 인기를 얻은 결과, 2013년 2월 11일 CW 채널 드라마로는 빠른 시기에 시즌2 리뉴얼을 성공시켰다. 시즌2 들어서는 '스파르타쿠스'의 크릭서스 역의 배우 마누 베넷과 MTV '틴 울프'의 스타 콜튼 하인즈 등이 레귤러 캐스팅으로 추가된 보다 화려한 '애로우 어둠의 기사'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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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CW 채널)

 

 

클래식 스토리인 미녀와 야수라기보다는 드라마판 헐크에 더 가까운 설정인 CW 채널의 '미녀와 야수'는 살을 빼서 더욱 예뻐진 '스몰빌'의 미녀 스타 크리스틴 크룩이 미녀를, 군사적 목적으로 진행된 극비 프로젝트의 부작용으로 '헐크'와 '캡틴 아메리카'처럼 괴물이 된 전직 의사 빈센트 켈러 역의 제이 라이언이 열연을 펼치는 드라마이다. 2013년 4월 26일 두 번째 시즌으로 가볍게 리뉴얼!

 

 

 

 

 

더 아메리칸즈 (FX)

 

 

'펠리시티'의 히로인 케리 러셀과 '브라더스 앤 시스터즈'의 케빈 워커 역의 배우 메튜 라이스가 주연을 맡은 미국 내 잠입 KGB 스파이들의 생활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 '더 아메리칸즈' 역시 2013년 2월 21일에 일찌감치 시즌2로 리뉴얼되었다. 시즌1의 긴장감의 반만 유지해도 무난하게 장기 시리즈로 갈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스펜스와 스리릴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2013년 최고 루키 드라마 중의 한 편! 

 

 

 

 

리짓 (FX)

 

 

피터 오팔론과 짐 제퍼리즈가 만든 FX의 뉴 코미디 '리짓'도 무난하게 시즌2로 직행한 드라마. 2013년 가을부터는 새롭게 론칭되는 FX의 자매 케이블 채널 FXX로 자리를 옮겨 방영될 예정이다. FXX의 코미디 라인업에서 보다 빛을 발해 오래오래 살아남기를 기원!

 

 

 

 

 

앵거 매니지먼트 (FX)

 

 

'두 남자와 이분의 일'에서 짤렸다고 해도 한때 시트콤 최고가 배우로 군림했던 찰리 쉰의 관록이 어디 갈까. 찰리 쉰의 상황을 그대로 타이틀에 반영이라도 한 양 명명된 FX의 코미디 드라마 '앵거 매니지먼트'는 2012년 6월 28일 방영된 시리즈 프리미어에서 574만 명의 시청자를 불러 모으며, 케이블 시트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모은 프로그램으로 등극한다. 이런 드라마가 시즌2로 직행하지 못할 이유라고는 없다. 첫 번째 시즌을 10개의 에피소드로 계약한 '앵거 매니지먼트'였지만, FX는 2012년 8월 29일 시즌2 계약이 아닌 무려 나머지 90개 에피소드를 한꺼번에 제작하기로 계약을 한다. 케이블 TV 역사상 가장 통 큰 계약!

 

 

 

 

 

 

메이저 크라임스 (TNT)

 

 

TNT의 시청률 효녀 프로그램이었던 '클로저'의 종영과 함께 매리 맥도넬이 후임을 맡는 형식의 스핀오프로 등장했던 '메이저 크라임스'도 파일럿 에피소드가 718만 명의 시청자를 불러 모으며 초대박을 터뜨린 덕분에 2012년 9월 27일 15개 에피소드로 시즌2로 리뉴얼되고, 얼마 안 있어 다시 추가 4개 에피소드가 편성되며 19개 에피소드로 연장이 된다. '메이저 크라임스' 시즌2는 2013년 6월 10일에 컴백할 예정이다.

 

 

 

 

 

 

퍼셉션 (TNT)

 

 

'윌 앤 그레이스'의 윌 트루먼 역의 배우로 유명한 에릭 맥코맥이 특유의 인지 능력으로 FBI를 도와 범죄를 해결하는 수사 드라마인 '퍼셉션' 역시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1 이후, 2013년 8월 17일 14개의 에피소드로 두 번째 시즌으로 연장되었다.

 

 

 

 

 

 

베이츠 모텔 (A&E)

 

 

알프레드 히치콕의 고전 영화 '사이코'의 프리퀼 드라마로 순하고 착한 노먼 베이츠가 어떻게 시리얼 킬러가 되어가는지를 조명한 작품인 '베이츠 모텔' 역시 시즌1과 마찬가지로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즌2 제작이 일찌감치 확정된 드라마이다. 304만 명의 시청자를 불러 모은 '베이츠 모텔' 파일럿 에피소드는 A&E에서 방영된 오리지널 드라마 중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모은 작품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의 강도가 점점 더 세진다는 평이 많다.

 

 

 

 

 

다빈치 디몬스 (스타즈)

 

'스파르타쿠스'의 시리즈 종영과 함께 찾아 온 스타즈 채널의 '다빈치 디몬스'는 104만 명의 시청자를 모으며 자사의 프리미어 시청자 수 기록을 갱신하며 화려하게 데뷔를 한 후, 겨우 파일럿 에피소드만 방영한 상황에서 시즌2 리뉴얼을 결정해서 화제가 되었다.

 

 

 

 

밴쉬 (시네맥스)

 

 

앨런 볼이 제작을 하고 유료 케이블 시장의 선두 자리를 지키려는 HBO의 신규 브랜드 시네맥스에서 방영을 하는 액션 스릴러 '밴쉬' 2013년 1월 시즌1 방영 이후 몇 주 지나지 않아 시즌 리뉴얼이 되었다. '밴쉬' 시즌2는 2014년에 방영될 예정이다. 

 

 

 

 

바이킹스 (히스토리 채널)

 

 

2013년 상반기 케이블 시청률을 초토화시켰던 히스토리 채널의 화제의 미니시리즈 '더 바이블'의 푸시를 받아 화려하게 데뷔한 '바이킹스' 역시 '스파르타쿠스'와 '왕좌의 게임'의 뒤를 잇는 전투 활극 액션을 선보이며 2013년 4월 5일 두 번째 시즌으로 리뉴얼이 확정되었다.

 

 

 

 

 

더 팔로윙 (FOX)

 

 

'스크림'의 감독인 케빈 윌리엄슨이 크리에이터를 맡고, TV 연기에 도전하는 연기파 배우 케빈 베이컨과 ABC의 '리벤지'에서 예술가 도미닉 라이트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제임스 푸어보이가 출연하는 FOX의 시리얼 킬링 드라마 '더 팔로윙'도 2013년 3월 4일 무난하게 시즌2로 리뉴얼이 되었다. (풀 에피소드가 아닌 당분간은 15개의 단축 에피소드지만, 시즌2 시청률에 따라 풀 에피소드 오더는 언제든지 가능한 역시 기대작!)

 

 

 

 

 

하우스 오브 카드 (넷플릭스)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를 오리지널 스크립트 드라마 시장의 강자로 부상시킨 '하우스 오브 카드'도 현재 시즌2가 활발하게 제작이 진행중이다. 시즌2 역시 한꺼번에 전체 에피소드가 한날 한시에 스트리밍 릴리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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