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어벤져스 2'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빠진다는 캐스팅 루머에 대해 입을 열다

지난 주 '아이언맨 3'의 빅 빅 히트로 인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다른 '어벤져스' 히어로 배우들과 같은 수준의 개런티로 다시 아이언맨을 연기할 생각은 없으며, 그로 인해 '어벤져스 2'의 캐스팅이 난항에 봉착했고, 기존 '어벤져스'에 출연했던 모든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개런티 문제에서 시작된 루머는 일파만파로 불거지며 늘어나 결국 '어벤져스 2' 캐스팅 루머는 크리스 햄스워스가 '토르' 두 번째 시리즈인 '토르: 다크 월드' 촬영에 복귀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얘기로까지 번졌다. 이에 '어벤져스'에서 헐크 역을 맡았던 배우 마크 러팔로가 무비폰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직접 루머에 대해 진상을 밝혔다.

 

무비폰에 따르면, '어벤져스 2' 캐스팅 루머에 대해 마크 러팔로는 이와 같은 얘기는 자신조차 처음 듣는 얘기이며, 심지어는 자신을 포함해서 '어벤져스' 캐스팅 배우 중 그 누구도 캐스팅 협상을 시작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루머에 많은 팬들이 패닉이 되었다고 하는데, 도무지 패닉이 되어야 할 이유를 예상할래야 예상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현재 '어벤져스 2'에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도 대두되지 않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만약 마크 러팔로의 말이 사실이라면, 현재 '어벤져스 2'의 캐스팅 협상은 아직 진행이 되지 않은 초기 협상단계에 불과하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개런티 문제로 마블 프렌차이즈에서 발을 빼겠다고 공언하고 다니는 것과는 달리, 마블 수뇌부는 '어벤져스 2'의 캐스팅에 신중을 기해 최고의 효율성을 올리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졌다.

 

과연 '어벤져스 2'의 아이언맨 자리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래도 지킬 수 있겠느냐, 아니면 높은 개런티로 인해 에드워드 노튼의 헐크가 하차했듯 다른 배우로 바뀌느냐. 전문가들의 추측은 다른 히어로들과는 달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상징하는 아이언맨의 위상이 너무 크고, '어벤져스'가 이제 겨우 두 번째 시리즈를 시작하는 만큼, 현재로서는 마블이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기존 멤버들을 안고 가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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