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캐슬린 스타크 역의 미셸 페어리 USA 채널 인기 드라마 '슈츠' 시즌3에 조연으로 출연 확정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2013. 6. 5. 14:56

아래 기사에는 '왕좌의 게임' 시즌3에 대한 메이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왕좌의 게임'을 본방사수 수준으로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 적어도 '왕좌의 게임' 시즌3 9화에 대한 스포일러는 당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가급적 읽지 않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일요일 미국에서 방영된 '왕좌의 게임' 시즌3 9화의 스타크 가의 미망인 캐슬린 스타크의 죽음은 현재까지의 시즌을 통틀어 '왕좌의 게임'에게는 가장 안타까운 캐릭터 상실의 하나였겠지만, USA 채널의 인기 드라마 '슈츠'는 그 덕에 스몰 스크린의 가장 매력적인 여배우 중 한 명을 드라마에 영입하는 떡을 얻게 되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에서 스타크 가문의 어머니 캐슬린 스타크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자식을 지키기 위한 죽음의 열연을 펼쳤던 미셸 페어리가 '슈츠' 시즌3에 영국 출신의 성공한 석유 사업가 애바 헤싱턴 역의 조연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슈츠'는 미국 최고 로펌의 특급 변호사 하비 스펙터가 한 번 보면 기억하고, 두 번 보면 머릿속에 새겨버리는 뛰어난 두뇌를 지닌 천재 마이크 로스를 로펌의 후배 변호사로 받아들이며 펼쳐지는 법정 드라마로서 USA 채널에서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슈츠' 시즌3의 프리미어 방영은 7월 16일에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