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3 10화 시즌 피날레 에피소드에 대한 10가지 궁금증!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2013. 6. 8. 16:46

끔찍하고도 충격적인 '왕좌의 게임' 시즌3 9화 '피의 결혼식' 에피소드 이후 시즌3 피날레 에피소드인 10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이미 하늘을 찌를 만큼이다. 스크린크러시닷컴에서 기획 공개한 '왕좌의 게임 시즌3 10화 피날레 에피소드에 대한 10가지 궁금증'을 수정 보완하고 추슬러 옮겨본다.

(왕좌의 게임 시즌3 10화 방영일은 미국 시간으로 2013년 6월 9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영되니, 한국 시간으로는 2013년 6월 10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방영이 된다!)

1 에드무어 어떻게 됐냐구요? 피로연 열리나요?

9화의 후폭풍을 겪은 사람들이 상당하다는 것을 안다면 레드 웨딩 이후 결혼식장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여줘야 하는 게 진리. 게다가 초야를 치르러 떠난 에드무어는 어떻게 되었는지 이거이거 너무 궁금하잖아요!

2 불쌍한 아리아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

불쌍한 아리아, 시즌 내내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엄마 찾아 오빠 찾아 삼만리를 했건만 겨우 도착해보니 상황이 이리 되다니. 제발 시즌 피날레 에피소드에서는 아리아도 뭔가 역할을 할 수 있는 실마리 장면이 나와야 한다는 것!

3 도대체 이놈 이놈 정체가 뭐냐구요?

물론 원작소설을 읽은 사람이야 궁금할 것도 궁리할 것도 없겠지만, 일반적인 캐주얼 시청자들의 경우 이놈 이놈 도대체 정체가 뭔지 상당히 궁금에 궁금하다구요. 이놈 정체와 의도 그리고 향후 이놈의 행보가 어찌될지도 설명을 해주셔야!

4 이놈도 또 어찌되는겨?

스타크 가문의 후손이라면 후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기껏 키워줬더니 배신에 배신을 때려서 욕을 잔뜩 먹는 캐릭터라지만, '왕좌의 게임' 시즌3 7화에서 향락과 고통을 동시에 맛보며 한껏 농락을 당하는 모습은 정말 안쓰럽기가 그지 없었다. 근데 진짜 이놈은 또 어찌되는지 궁금에 궁금!

5 곰이랑 맞짱떠서 살아남은 우리의 제이미, 집에 오는거죠?

제이미 라니스터 드디어 킹스랜딩에 도착하는 거죠? 게다가 곰이랑 맞장떠서 싸워 이겨 지켜낸 브리엔느까지 함께니 이거 제이미의 로맨스 관계도도 상당히 복잡해지는 것 아닌가 싶어요.

6 존 스노우도 한 껀 해야죠!

이 자식 지가 무슨 더블 에이전트도 아니고 자기 목숨도 구해주고 그렇게 잘 해준 이그리트까지 배신을 때려가면서 줄행랑을 쳤는데, 그래놓고도 아무것도 못하면 사내가 아니죠. 자, 스타크 가문의 미래는 너한테 달려 있느니 너도 한 껀 하기 위해서 단디 채비하는 거 맞겠죠?!

7 기생 오라비 다리오 나하리스 대너리스랑 맺어지는 건가요?

다리오 나하리스 이놈 아주 생긴 것은 기생 오라비같이 생겼지만, 충성심과 실력으로 대너리스를 사로잡았으니, 음 근데 이놈 생긴 게 너무 '상어' 김남길 같아서 우리 예쁜이 에밀리아 클라크 남친감으로는 영 마뜩찮은데... 음, 이놈도 기세가 아주 등등해서 뭔가 시즌 피날레에서 큰 일 혹은 사고칠 것 같은 기운이...!

8 예수님의 기적처럼 그냥 딱 일어서는 거 아닌가요?

시즌3 9화에서 드디어 비범한 능력을 선보이며 향후 스토리라인에서 아주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브랜 스타크가 혹시 시즌 피날레에서 아주 기적에 기적을 연속으로 발휘해서 그냥 발딱 일어서서 복수의 칼을 갈고 진군하는 그런 시추에이션, 혹시 아닌가요!!

9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젠드리를 어찌 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