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시즌3 홈즈의 새로운 적은 찰스 오거스터스 맥너슨으로 확정! (게다가 배역은 무려 한니발 렉터 매즈 미켈슨의 형인 라즈 미켈슨!)

BBC '셜록' 시즌3에서 셜록 홈즈와 맞설 상대역인 메인 빌런에 대한 내용과 캐스팅 정보 등이 공개되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셜록' 시즌3의 홈즈의 적은 찰스 오거스터스 맥너슨이라는 인물이며, 배역에는 무려 NBC '한니발'의 메인 빌런인 한니발 렉터 역의 배우 매즈 미켈슨의 형인 라즈 미켈슨이 캐스팅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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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셜록'의 제작자인 수 버튜가 지난 7월 30일 트위터를 통해 알린 내용에 따르면, 덴마크 배우인 라즈 미켈슨이 '셜록' 시즌3에서 홈즈의 메인 빌런인 찰스 오거스터스 맥너슨을 연기할 예정이다. 코난 도일의 원작에서 찰스 오거스터스 맥너슨과 정확히 100퍼센트 일치하는 인물은 등장하지 않지만, 다만 정황상 코난 도일이 1904년에 발표한 단편집 '셜록 홈즈의 귀환'에 수록된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튼'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코난 도일의 원작에서 등장한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튼은 20대의 젊은 사무변호사로서, 조너스 올데커의 집에서 변호사로서 의뢰인의 유언장을 작성하고 밤중에 집을 나섰으나, 다음날 아침 조너스 올데커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러나 원작 단편과 드라마 '셜록'에서는 나이나 스토리 등이 일치되지 않는 점이 많아 원작에서는 단순히 캐릭터 컨셉만을 빌려왔을 것으로 추정되고, 라즈 미켈슨이 연기할 찰스 오거스터스 맥너슨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캐릭터로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 관련 보도와 함께 공개된 찰스 오거스터스 맥너슨의 캐릭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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