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루벤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스핀오프 드라마에 흰 토끼로 캐스팅

ABC의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스핀 오프 드라마가 제목을 세르지오 레오네 식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원더랜드'로 확정 후 레드 퀸 역에 엠마 릭비를 캐스팅한지 몇 시간 되지 않은 시점에, '피 위 휴먼 쇼'로 에미상 프라임 타임 버라이어티 뮤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배우 폴 루벤스가 흰 토끼(화이트 래빗)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원더랜드'에 합류하게 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렇다면 혹시 FX의 인기 코미디 '윌프레드'에서처럼 폴 루벤스가 하얀색 토끼 코스튬을 입고 연기를 하게 되는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겠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원더랜드' 제작진에 따르면 폴 루벤스가 맡은 흰 토끼 캐릭터는 100% 컴퓨터 그래픽 캐릭터여서 폴 루벤스는 단지 흰 토끼에게 목소리만 제공하게 된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원더랜드'는 ABC의 인기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부문을 떼어내서 만든 스핀 오프 드라마로서 이번주 파일럿 제작에 들어가 4월 중으로 시리즈 픽업이 결정될 듯 하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의 크리에이터인 에드워드 킷시스와 아담 호로위츠가 총괄 제작을 겸하며, 역시 '원스 어폰 어 타임'의 다수 에피소드를 감독했던 랠프 헤메커가 파일럿 에피소드 제작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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